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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누니/터키

(튀르키예여행/터키여행)이스탄불 짐 맡기기, 공항 버스(하비스트) 타기

by 누니's 2024. 2. 23.

(튀르키예여행/터키여행)이스탄불 짐 맡기기, 공항 버스(하비스트) 타기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마음에 비행기 타기 전까지 이스탄불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숙소 체크아웃이 11시였기 때문에 짐 맡길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스탄불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스탄불 짐 맡기는 곳과 여행을 마무리인 공항 버스(하비스트) 탑승기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이스탄불 짐 맡기기

저희는 원래 있던 짐과 함께 기념품 및 선물들로 캐리어가 3개나 있었기 때문에 이스탄불의 남은 시간을 즐기기 위해선 짐을 맡기는 것이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짐 맡기는 곳을 이곳 저곳 찾아봤습니다. 처음에 Bounce Luggage Storage라고 짐 보관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저희 숙소와 너무 멀리 있었고 개당 5유로 정도로 몇시간 맡기는데 너무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현지 물품 보관 장소를 열심히 찾아봤는데 하비스트와도 가까워서 짐 찾고 하비스트까지 설렁설렁 마지막 이스탄불을 느끼면서 걸어갔습니다. 

 

Luggage Storage Istanbul · Kalyoncu Kulluğu, Ömer Hayyam Cd. No:26/A, 34445 Beyoğlu/İstanbul, 튀르키예

★★★★★ · 보관 시설

www.google.com

현지 물품 보관 장소는 Luggage Storage Istanbul을 구글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이스티클랄 거리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짐을 다시 찾고 공항 버스인 하비스트 탑승지까지도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되는 거리라서 이곳으로 바로 찾아갔습니다.

 

Luggage Storage Istanbul to Havaist Piyalepaşa

 

www.google.com

저희는 택시를 신뢰하지 않아서 최대한 이용하지 않았고 숙소에서 물품 보관소까지 5~10분 정도만 걸으면 되는 거리라서 걸어갔습니다. 짐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찍은 사진이 물품보관소 안에 고양이 밖에 없네요. 내리막길로 내려가다보면 오른편에 상점처럼 있는데 안에 캐리어가 가득하더라구요. 2023년 6월 당시 캐리어 1개당 60리라였으며 2개 하면 110리라 3개하면 160리라 이런식으로 많이 맡기면 밑길수록 저렴해지는 요금 방식이었습니다. 공항 가기 전에 시간이 남으시다면 잠시 짐을 맡겨놓고 남은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공항버스(havaist) 탑승하기

이스탄불이 세계적인 환승지이자 관광지이기 때문에 공항버스가 여러 개로 잘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가려는 하비스트 역을 클릭하시면 시간표를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시간표가 아주 정확하진 않아요. 참고하시고 원하시는 시간에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HAVAİST Saatleri (2024) – İstanbul Havalimanı’na Ulaşım – HAVALİMANI ULAŞIM .COM

Gayrettepe-İstanbul Havalimanı Metro Hattı‘nın son halkası olan Gayrettepe Metro Durağının açılışı, 29 Ocak Pazartesi günü Cumhurbaşkanı Recep Tayyip Erdoğan’ın katılımlarıyla

havalimaniulasim.com

제가 가려는 하비스트 역은 Piyalepasa입니다. 그래서 사이트에서 클릭하면 자동으로 역에 해당하는 시간표로 이동하게 됩니다.

왼쪽 시간표가 탁심에서 출발, 오른쪽 편이 이스탄불공항에서 탁심으로 오는 방향의 시간표입니다. 저는 탁심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왼쪽 시간표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Piyalepasa역은 노선 2번째 정거장이며 제가 이용하는 하비스트 16의 경우에는 대체노선이 존재하므로 유의해서 탑승해야합니다. 밑줄친 시간은 대체노선 시간으로 제가 이용하는 Piyalepasa가 노선에 없기 때문에 이동시간을 고려하실 때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탁심에서 공항까지는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짐을 찾고 한 10분정도 걸어서 하비스트 탑승장을 찾았습니다. 탑승장에 가시면 이렇게 표시판이 있습니다. 너무 안와서 여기가 맞나 싶었지만 승객들이 하나 둘씩 모였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탈 수 있었고 탈 때는 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리고 캐리어에 네임텍을 달아주는데 하차할 때 네임텍을 다시 제출해야 캐리어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12박 13일의 여행을 마치고

여행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보내면서 여행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부족한 튀르키예 여행 리뷰를 보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참고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이전 리뷰에서 소개하지 못한 곳이나 여행 전체를 간략하게 정리하는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일차부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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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쓰려고 했는데 현생 이슈와 함께 게으름으로 미뤄왔던 12박 13일 튀르키예 여행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4~5개월의 시차로 인하여 날씨나 현지 물가는 조금씩 차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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